온종일 말썽을 부린 미세먼지가, 밤사이 찬바람이 불며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찬 바람이 추위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 때문에 숨 쉴 때 마다 호흡기가 따끔거릴 정도였죠?
다행히, 찬 공기가 밀려오며 밤사이 미세먼지는 사라지겠고요.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덜었지만, 이번에는 추위가 문제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방은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아침 4.8도로 출발한 서울 기온, 내일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갑니다.
다른 중부 지역의 아침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시작됩니다.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0도로 예상됩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오늘 10도를 웃돌았던 서울 기온, 내일은 3도로, 오늘보다 7도가 낮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 밤, 비나 눈 소식도 있습니다.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쌓일 수 있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방은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번 주는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20519070475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